[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월 10일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125차례에 걸쳐 주택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전임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토부 장관 등을 재판에 넘겼다.대전지검(검사장 박재억)은 14일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김수현·김상조 전 실장과 김 전 장관 등 대통령비서실과 국토부 관계자 7명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로 집값이 안정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주택 통계인 한국부동산원 산정 '주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일부 기자들의 통신 자료를 조회한 것에 대해 “언론 자유를 위축시키는 행위”라며 맹비난했다.윤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가) 무슨 목적으로 그랬는지 물을 필요도 없다”며 ‘빅 브라더’가 시민의 모든 일상을 감시하는 사회를 그린 조지오웰의 소설 ‘1984’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후보가 언급한 조지오웰의 ‘1984’는 전체주의 국가에서 행해지는 감시와 통제를 통해 권력을 독점한 지배기구의 위험성을 그려낸 소설이다.앞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촐장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재갈법’이라고 규정,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국민이 모두 이 법안을 막아내야 하며 자신이 이 언론재갈법을 막아내는 데 압장서겠다고 밝혔다.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여당이 단독 강행 처리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언론재갈법’이라고 규정하며 정권 연장을 위한 수단으로 판단하고 법적투쟁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윤 전 검찰총장은 “이 정권이 무리하고 급하게 이 언론재갈법을 시행하려는 진짜 목적은 정권 말기 권력 비판 보도를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부산MBC웨딩페어가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30일~31일 양일간 부산MBC 본관 특별행사장에서 열린다. 본 웨딩박람회는 가치 소비 경향이 심화되는 젊은 세대의 트랜드에 맞춰 리뉴얼된 상품들로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 하에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MBC주최의 ‘부산MBC웨딩페어’는 최신 트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것과 동시에 부산·경남 지역 예비부부들이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웨딩 품목별(스드메, 웨딩홀, 부산예물, 부산예복 등)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
[더퍼블릭 = 이필수 기자]靑, '외교안보 블랙리스트' 보도에 유감·정정보도 요청 청와대는 4일 문재인 정부의 대북 및 외교안보 정책에 비판적 인사들이 부당한 간섭을 받고 있다는 보도를 한 언론사에 대해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자신 명의의 논평을 내고 "해당 보도의 잘못을 바로 잡아달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인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뒤틀어 쓴 기사"라며 "근거가 없고 이치에도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다 기사를 구성했다"고 지